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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] 가게 운영자금 최대 7천만 원 · 7% 넘는 대출은 4.5%로 — 소상공인 정책자금, 예산 소진 시까지

2026-10-168분
지원대상

전국 소상공인(직원 5명 미만)

지원금액

최대 7천만 원 융자

신청기간

예산 소진 시까지

한 줄로 먼저 말씀드리면

나라(중소벤처기업부 ·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)가 동네 가게의 운영자금을 낮은 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입니다. 개업한 지 얼마 안 됐든 오래됐든 상관없이 한 해 7천만 원까지, 올해 예산이 남아 있는 동안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이자가 7%를 넘는 기존 대출이 있다면 연 4.5% 고정 이자로 갈아타는 길도 있습니다(신용점수 조건이 있습니다).

이번 공고(10월 1일)는 올해 사업을 다섯 번째로 손본 것입니다. 아래 내용은 전부 그 공고문에 적힌 그대로입니다.

이런 사장님이라면

  • 재료값 · 월세는 올랐는데 통장에 여유가 없어 몇 달 버틸 돈이 필요하다
  • 작년보다 매출이 15% 넘게 빠졌다
  • 저축은행 · 카드사에서 받은 대출 이자가 7%를 넘는다
  • 대표가 만 39세 이하이고 개업 3년이 안 됐다, 또는 최근 1년 안에 젊은 직원을 뽑았다
  • 신용점수가 낮아 은행에서 거절당한 적이 있다

하나라도 해당되면 아래를 읽어 보세요.

무엇을 받을 수 있나

이건 빌리는 돈(융자) 입니다. 거저 주는 지원금이 아니라 이자를 내고 원금도 갚습니다. 대신 은행보다 이자가 낮고, 처음 2년은 이자만 내고 원금은 안 갚아도 됩니다(공고문의 '거치기간 2년'이 이 뜻입니다).

가게 사장님께 해당할 만한 자금만 추렸습니다.

① 일반경영안정자금 — 누구나(업력 무관)

  • 한 해 7천만 원까지
  • 5년 동안 갚음(처음 2년은 이자만)
  • 이자: 정책자금 기준금리 + 0.6%p
  • 은행을 통해 빌림(아래 '신청 순서' 참고)

② 긴급경영안정자금 — 매출이 15% 넘게 줄었다면

  • 직전 기간(월 · 분기 · 반기 · 연도)보다 매출이 15% 이상 줄어든 가게
  • 7천만 원까지, 5년(2년은 이자만)
  • 이자: 정책자금 기준금리(①보다 0.6%p 낮습니다 — 추가 이자가 없습니다)
  • 수해 · 화재 같은 재해를 당해 지자체에서 '재해 소상공인 확인증'을 받았다면 1억 원까지 연 2.0% 고정

③ 청년고용연계자금 — 젊은 대표 또는 젊은 직원

  • 다음 중 하나면 됩니다: 대표가 만 39세 이하이고 개업 3년 미만 / 직원의 절반 넘게 만 39세 이하 / 최근 1년 안에 만 39세 이하 직원을 1명 이상 뽑아 계속 고용 중
  • 7천만 원까지, 5년(2년은 이자만)
  • 이자: 정책자금 기준금리(추가 이자 없음)

④ 대환대출 — 이자 7% 넘는 대출을 4.5%로

  • 신용점수(NICE) 919점 이하인 사장님
  • 2025년 6월 30일 전에 받은 사업자 대출 중 이자가 7% 이상인 것(은행 · 저축은행 · 카드사 · 신협 · 새마을금고 · 보험사 대출 모두), 또는 은행에서 만기 연장이 막힌 대출
  • 5천만 원까지 연 4.5% 고정, 10년 동안 나눠 갚음

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— 신용점수가 낮다면

  • 신용점수(NICE) 839점 이하
  • 먼저 '소상공인지식배움터'(edu.sbiz.or.kr)에서 신용관리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
  • 3천만 원까지, 5년(2년은 이자만), 이자: 기준금리 + 1.6%p
  • 1년 뒤 신용점수가 70점 이상 오르거나 840점을 넘으면 이자를 0.5%p 깎아 달라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

'정책자금 기준금리'가 얼마인가요? 분기마다 바뀌는 변동 이자율이라 공고문에 숫자가 없습니다.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(www.semas.or.kr)에 그때그때 올라옵니다. 신청 전에 한 번 보세요.

이자를 더 깎을 수 있는 경우

공고문의 '우대금리'입니다. 해당하는 것이 있으면 이자가 내려갑니다(같은 줄 안에서는 하나만, 줄이 다르면 겹쳐서 최대 0.8%p까지).

  • 제로페이 가맹점이거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(카드형 · 모바일형) 가맹점, 또는 소진공 · 은행 컨설팅을 받았다 → 0.1%p
  • 여성이 대표인 가게 · 장애인 기업 → 0.1%p
  • 노란우산공제, 자영업자 고용보험, 전통시장 화재공제, 풍수해보험 중 하나라도 들어 있다 → 0.1%p
  • 가게가 수도권 밖에 있다(수도권 안이어도 인구감소지역이면 포함) → 0.2%p
  • 전에 소진공에서 직접 빌린 돈을 연체 없이 갚고 있거나 다 갚았다 → 0.3%p

노란우산공제에 아직 안 들었다면 신청 전에 드는 것만으로 0.1%p가 내려갑니다.

뭘 골라야 할지

  • 매출이 15% 넘게 줄었다 → ② 긴급경영안정자금. 추가 이자가 없어 ①보다 유리합니다.
  • 대표가 39세 이하 · 개업 3년 미만, 또는 젊은 직원을 뽑았다 → ③ 청년고용연계자금. 역시 추가 이자가 없습니다.
  • 이자 7% 넘는 대출이 있다 → ④ 대환대출부터. 새로 빌리는 게 아니라 비싼 이자를 싼 이자로 바꾸는 겁니다.
  • 신용점수가 839점 이하 → ⑤ 신용취약자금. 교육(온라인)을 먼저 들어야 합니다.
  • 위에 해당하는 게 없다 → ① 일반경영안정자금.

헷갈리면 소상공인통합콜센터 1533-0100 → 내선 1번이 맞춤 자금을 상담해 줍니다.

나도 되나

되는 사장님

  • 소상공인: 음식점 · 카페 · 빵집은 상시 직원 5명 미만이면 소상공인입니다(공고문에 '숙박 및 음식점업 상시근로자수 기준 5명 미만'이라고 적혀 있습니다)
  • 공고문의 제외 업종 목록에 음식점 · 카페 · 제과점은 없습니다

안 되는 경우

  • 세금을 체납 중(압류 · 매각 유예를 받은 경우는 직접대출만 가능)
  • 신용정보원에 연체 등 '신용도판단정보'가 올라가 있음
  • 지금 휴업 · 폐업 중
  • 최근 5년 안에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3번 이상 받았음(②③④⑤ 같은 '특별경영안정자금'은 횟수에 안 셉니다)
  • 올해 같은 자금을 신청해 떨어지거나 승인받은 지 6개월이 안 됐음(직접대출만)
  • 제외 업종: 룸살롱 · 나이트클럽 같은 유흥주점 허가 업소, 점집, 성인용품점 등. 술을 파는 일반 음식점은 제외가 아닙니다

신청 순서

  1.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(ols.semas.or.kr) 에 들어갑니다. 인터넷이 불편하면 가까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(전국 80곳)에 가도 됩니다. 센터 위치는 공고문 25~28쪽에 있습니다.
  2. 위에서 고른 자금을 신청합니다.
  3. 그다음은 자금에 따라 둘 중 하나입니다.
    • 은행을 통해(①②③④): 소진공이 '대상이 맞다'고 확인 → 지역신용보증재단(1588-7365)이 보증서를 내줌 → 은행이 대출. 보증재단이 신용과 가게 사정을 봅니다.
    • 소진공이 직접(⑤ 등): 소진공이 기술성 · 성장 가능성 · 경영 능력 · 사업계획 · 신용을 보고 금액을 정함 → 약정 → 입금.
  4. 대출 뒤 소진공이 "정말 가게 운영에 썼는지" 자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.

신청서 요령

소진공이 직접 심사하는 자금은 '사업계획 타당성'을 봅니다. 빌린 돈을 어디에 쓸지 숫자로 적으면 됩니다.

예: "월 재료비 ○○만 원 × 3개월분과 겨울철 난방비 ○○만 원을 확보해 매출이 적은 1~2월을 넘기고, 3월부터 월 ○○만 원씩 갚겠습니다." 최근 1년 월별 매출을 같이 내면 설득력이 올라갑니다.

받은 뒤 지킬 것

  • 가게 운영 외의 용도에 쓰면 안 됩니다. 다른 데 쓴 것이 확인되면 돈을 조기에 돌려받아 갑니다.
  • 연체 없이 갚으면 다음 정책자금에서 이자 0.3%p 우대와 횟수 제한 예외를 받습니다.
  • "정책자금 받게 해 주겠다"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람(브로커)은 믿지 마세요. 본인 신청이 원칙이고, 가짜 서류로 받으면 나중에 취소됩니다. 신고는 1533-0100.

정확한 조건과 서류는 공고 원문에서 꼭 확인하세요 → 공고 원문 보기 매출이 15% 줄었는지, 월 재료비가 얼마인지는 신청서의 첫 질문입니다. 매출과 지출을 매일 적어 두셨다면 올내에서 월별로 바로 꺼내 쓸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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